- 작성일 2025.08.06
- 작성자 학과 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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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영상애니메이션과 김명석 감독의 독립애니메이션 작품 ’UPGRADE’,
SBS 애니갤러리 방영으로 창작역량 입증


\– 계명대 영상애니메이션과 김명석 학생
- 단편애니메이션「UPGRADE」, 본방송 방영 및 ‘감독과의 대화’ 인터뷰 진행
– 불확실한 미래 속 희망과 성찰 담은 메시지로 K-콘텐츠 잠재력 보여줘
계명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과 김명석 학생이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UPGRADE」가 SBS <애니갤러리>를 통해 2025년 8월 4일 본방송으로 상영되었으며, ‘감독과의 대화’ 인터뷰도 함께 진행되며 작품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UPGRADE」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 속에서 인간이 겪게 되는 불확실성과 내면의 혼란,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희망과 가능성을 주제로 한 3D애니메이션이다. 첨단 기술과 함께 발전과 파괴가 공존하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그 이면에 놓인 인간적인 질문들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점이 주목을 받았다.
SBS <애니갤러리>는 국내 유일의 독립 애니메이션 전문 프로그램으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개함으로써 신진 창작자들에게 뜻깊은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로 계명대 영상애니메이션과 학생의 애니메이션이 선정되어 방영된 사례로, 학과의 창작 역량과 꾸준한 성장세를 입증한 셈이다.


본 애니메이션의 감독 및 기획하고 제작을 진행한 김명석 학생은 전공 수업에서 습득한 애니메이션 제작 기법을 바탕으로, 캐릭터 디자인, 배경 연출, 사운드 구성 등 작품 전반을 혼자서 기획·제작했다. 특히 상징적인 장면 구성과 절제된 색채 사용을 통해 감정의 깊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영상미와 서사적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기대를 영상으로 풀어내고 싶었다”며, “이번 방송을 계기로 창작자로서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품을 지도한 박형진 교수는 “학생 개인이 혼자서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성실하고 치밀하게 완성한 결과”라며, “방송을 통해 많은 이들과 작품을 공유하고 소통한 경험은 앞으로의 창작활동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학과장 찰리한 교수는 “학생들의 작품이 공중파 방송에서 연이어 방영된 것은 영상애니메이션과의 실무 중심 교육과 창의적인 커리큘럼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만의 시선과 스토리로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김명석 학생은 국내외 영화제 출품은 물론, 애니메이션 기반의 융복합 콘텐츠 제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